러브라이브! 선샤인!! 위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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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브라이브!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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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아 : 마리 씨, 무슨 속셈인가요?

마리 : 응? 뭐가?

다이아 : Aqours의 첫 인사라고요. 부실에서 이야기하는 편이 좋지 않은가요?

마리 : 그래? ……하지만 이 경치는 최고야♪

다이아 : 그건 대답이 아니잖아요

카난 : 음~, 뭐, 괜찮지 않아?

카난 : 넓게 말하자면, 부실도 바다도 모두 우치우라의 동료고♪

마리 : 맞아맞아♪

다이아 : 정말…… 두 사람 다 대충대충이라니까요

카난 : 아하하. 다이아는 너무 섬세하다구. 요는 인사를 할 수 있으면 되는 거니까

마리 : 맞아요~! 그럼 바로 우라노호시 여학원 3학년의 자기 소개를 시작하죠♪

카난 : 그럼, 나부터 자기 소개할까

마리 : 얼마든지♪

카난 : 나는 마츠우라 카난. 바다를 좋아하고 우치우라를 좋아하고…… 전형적인 우치우라 사람이라는 느낌일까

카난 : 우리 집은 다이빙 샵을 하고 있어. 수많은 사람들에게 바다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고, 할아버지가 시작했거든

마리 : 다이빙 샵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간판 걸이야, 카난은♪

다이아 : 이렇게 보여도 의외로 장사를 잘한다구요

카난 : 아하하. 장사를 하려는 게 아니야. 정말 바다에 대해서 알아줬으면 하는 것뿐이라고

카난 : 스쿨 아이돌보다, 바다에 잠수하는 편이 성격에 맞다고 생각하지만…… 안 맞으니까 도전하고 싶지 않아, 라는 건 싫으니까

카난 : 소중한 친구가,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는 스쿨 아이돌. 나에게 있어서도, 분명 무척이나 소중한 것이 될 거라고 생각해

카난 :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, 무언가 마음에 남는 것이 있으면 좋겠네……♪ 앞으로 잘 부탁해

마리 : 어머, 나는 평범한 추억 만들기만으로 끝낼 생각은 없어

카난 : 마리……

마리 : 나는 오하라 마리. 가볍게 마리-라고 불러줘♡

마리 : 벌써 이 주위는 돌아봤으려나? 좋은 곳이지, 우치우라는

마리 : 파파가 호텔 체인을 경영하고 있다보니, 온 세상의 여러 장소에 여행을 다녀봤지만……

마리 : 이 작은 항구 마을에 찾아왔을 때, 마리의 안테나에 신호가 온 거야♪

카난 : 헤에, 그렇구나!

다이아 : 마리 씨…… 또 대충 지어내고 있는 거 아닌가요?

마리 : 그럴 리가! 여기서 최고로 샤이니한 매일을 즐기자, 라고 진심으로 느꼈는걸

마리 : Aqours에게도, 이 토지에 지지 않을 정도로 반짝반짝하고 멋진 동료들이 모여 있어

마리 : Tokyo의 Akihabara에도 분명 멋진 스쿨 아이돌이 잔뜩 있겠지만…… 우리들도 무척 멋진 스쿨 아이돌이야♪

마리 : 꿈은 어디까지든 높게 높게!

마리 : 언젠가 이 바다를 건너서…… Tokyo까지 날아오르겠어!

다이아 : 날아오르겠다니…… 바다를 건너지 않아도, 도쿄에는 갈 수 있어요

마리 : 그런 게 아니라. 근성으로 날아오르는! 내 마음가짐을 표현한 거야♪

카난 : 우후후. 즐거워보이고 좋네♪

카난 : 추억 만들기만으로 끝낼 생각은 없다……인가. 나도 본받아야겠어

다이아 : 그렇네요…… 해보기도 전부터 포기하고 있으면,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

마리 : 앞으로 시작되는 반짝반짝한 일상. 함께 달려나가자! 샤이니~♪

다이아 : 엣헴…… 그러면

다이아 : 저는 쿠로사와 다이아라고 합니다.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3학년, 학생회장을 하고 있어요

카난 : 공부 오케이, 모두를 통솔하는 힘 오케이, 인 미인 씨야

마리 : 다이아와 루비, 두 사람은 무척이나 쥬얼리하고 반짝반짝한 자매란 말이지♪ 예전부터 귀여운 자매로 유명하지 않았을까?

카난 : 그럴지도. 타입은 다르지만, 두 사람 다 예쁘니까

다이아 : 저는 원래 Aqours의 활동에는 반대였습니다만……

카난 : 또~ 그런 소리를 하고. 지금은 의욕이 있으니까, 됐잖아

마리 : 맞아. 의욕이 있는데 지나간 일을 다시 끄집어내다니……

마리 : 다이아도 참, 귀엽지 않다니까~

다이아 : 무…… 무슨……!

다이아 : ……귀엽지 않다는 건, 알고 있어요!

다이아 : 저는…… 루비와는 다른 걸요

마리 : 어머……?

카난 : 다이아, 그런 뜻이 아니야

다이아 : …………

카난 : 지금의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, 다이아만 의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구

다이아 : 그건…… 내키지 않네요. Aqours의 활동에 반대였다고는 해도, 지금은……

카난 : 후후…… 지금은?

다이아 : ……Aqours의 활동에 찬동하고 있습니다!

마리 : 풉…… 아하하하하! 「찬동하고 있습니다!」라니, 다이아는 정말 진지하네

다이아 : 어째서! 웃을 부분이 아니라고요!

마리 : 좀 더 맘편하게 「지금은 Aqours가 정말 좋아요♡」하고 말하면 되는 거잖아

다이아 : 그런……

마리 : 설마…… Aqours가 싫다는 건 아니겠지???

다이아 : 당연하죠……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려면, 무척… 각오가 필요하다고요

카난 : 우후후. 귀엽잖아, 다이아♪

다이아 : 정말…… 놀리는 건 그만두세요

마리 : 우리들 세 사람, Aqours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어

카난 : 앞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면 좋겠네……♪

다이아 : 그렇네요. 게다가…… 분명, 우리들 이외의 6명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

마리 : 아────! 생각났어

마리 : 이따가 치카 집에서 µ's를 공부하기로 했잖아!

다이아 : 그랬었죠…… 『지피지기면 백전불태』

다이아 : 우선은 적을 아는 것부터, 시작해야겠지요

카난 : µ's는 적이 아니지만…… 뭐, 됐나. 나도 µ's의 퍼포먼스를 잔뜩 보고 싶어♪

마리 : 그럼 가자♪ 우리들을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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